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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과의 전투는 피할 수 없어. 버틀러는 그를 죽이려고할거야.

하지만 러브는 그걸 원하지않지.
왼쪽팔이 잘려나가고 피비린내가 심하게 나는것을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을까?
그 중간에 만약에 러브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버틀러의 앞길을 막았다면 그는 살았을거야.
도미닉은 말하겠지. "왜 나를 살리려고하는거야?" 그럼 러브는 말할거야

"도미니는 러브랑 파파 차자준다고 해써 그치♡?"
버틀러는 매우 거슬려할거야. 지금 둘을 모두 처리한다면 편하겠지만,

하지만 이 앞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러브의 의견을 수용해줄거야.
도미닉은 왼팔이 없어진채로 살아남게 될거야. 하지만 그는 자책할거야.
"왜 나를 살리는거야" "왜 나를 용서하는거야" 하지만 러브는 그를 위로할거야. 괜찮다고 말할테고, 그는 후회하며 살아가는 길을 선택할거야.

버틀러와의 전투도 피할 수 없어.

하지만 여기서 누구를 선택한다는 선택지는 나오지않을거야.
그 둘과 버틀러는 이 방에서 싸워야할거야. 물론 최종까지 갔을때

러브는 그를 죽이려하지않아. 도미닉도 마찬가지야.
버틀러는 여전히 자살하려고할거야.

패배했다는것을 그는 인정하고싶지않아해. 쓸데없이 자존심이 높으니까.
하지만 도미닉은 그걸 저지할거고, 버틀러는

"이 이야기에 행복한 결말이 있을 것 같습니까?" 하고 반박할거야.
그러면 도미닉은 말하겠지 "내가 살아있어,

그러니까 네가 생각하는 이야기는 바뀔거야" 
"아무도 죽지않아. 내가 살아가기로 결정했으니, 너도 그래야해."

버틀러는 미간을 잔뜩 구기겠지. 러브도 한마디 할거고.
"러브느 깜장콩도 도미니도 너무죠아. 그러니카 러브랑 가치해♡" 라고,

버틀러는 포기할거야. 뭘하든 저 둘은 자신이 죽으려고하는것을
온 힘을 다해서 저지할 것을 알고있으니까, 오래 같이 지냈잖아?

하지만 다미엔과의 싸움은 피할 수 있어. 러브가 있으니까.
집에가자고 하겠지. 하지만 집에 갈 수 없어. 다미엔은 여기서 나갈 수 없으니까.
러브는 말할거야. 그럼 여기 우리집으로 하자고, 다미엔은 그를 꼬옥 껴안으면서

네가 원한다면 그럴게 라고 할거야.
버틀러는 스위치를 내릴 수 있었겠지만 거기서 눈을 돌릴거고,

다미엔은 도미닉을 별로 좋아하지않을거야.
분명 잔소리하겠지 "너 이자식 어디서 그러고 돌아다닌거야?!" "너 팔은 왜 그래!?"

하지만 악의가 담긴게 아니고 걱정하는 말투일거고,
도미닉은 "이것저것 일이 있었지만 형에게는 말하지않을거야" 라고 묻을거고,

러브도 말해주지않을거야. "우리만의 비미리야♥!"라는것으로
러브는 새 집이 생겼고 새 가족이 생겼어. 버틀러는 그 곳에 정착하지않고 돌아다니겠지만,
도미닉은 러브에게 글을 쓰는법을 알려줄거고

다미엔은 아빠로써 그를 편하게 보살펴줄거야.

이런 이야기에서는 결코 아무도 죽지않겠지.

마지막은 메이드가 만든 맛없는 샌드위치를 싸들고 다들 바깥에

피크닉이라도 가지않을까...?
물론 버틀러가 메이드를 구박할거야. 맛이 없으니까!
버틀러의 따듯한 홍차라도 한잔 하자구.

이야기는 이게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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